벌써 졸업도 10년이 다 되어 가요. 재학 때 역사관 둘러봤던 거 생각나서 들어와 봤습니다. 학교 다닐 때 생각도 나고, 간만에 학교 역사도 둘러보고 좋았습니다
참 찬란한 시간들이었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요. 통학에 성적관리와 알바에 찌들어 살기만 했었네요. 재학생분들 혹시 이 글 보게된다면 지금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들인지 꼭 아셨음 해요.
숙명의 역사가 담긴 이곳에서 저의 역사도 되새겨보고 갑니다 :)
신희선 (2023-10-28)
한국 대학의 교양교육 역사를 연구하시는 타대학 교수님께서 이화여대와 숙명여대를 중심으로 비교해 보려고 했는데, 우리 대학의 100년사 자료집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말씀하셔서 <숙명역사관>을 소개해 주었습니다. 그 분 말씀을 들으며 매년 백서 형태로 객관적인 사실들을 잘 정리하여 우리 대학이 만들어가는 숙명의 역사를 외부에도 널리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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